손신발 SONSHINBAL

제목 마음에 드네요. ^ ^
작성자 심재욱 (ip:)
  • 작성일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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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62
  • 평점 5점

- 평소 신는 구두 사이즈 : 255,260

- 구매 사이즈 : 페니로퍼 260


디자인: 이 부분이 끌려서 살까 말까 고민했었네요. 둔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유행에 너무 민감하지 않은 그런 편안한 디자인에 색감이 어울리는 톤인지.. 등 여러 후기의 사진을 보면서 어떤 모댈분속 사진이 내가 입을 옷들과 매치가 잘 될까? 등 고민을 하면서 계속 갈등을 했던것 같네요. 하지만 20프로 세일... 결정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된 계기였네요 ^^.. 이 가격대의 수제화라면 정말 가성비가 좋은거 같아요.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실밥모양아 꼭 다부지게 만든 야구공처럼 튼튼하게 꿰멘거 같은 .. 슈트나 캐쥬얼 모두 소화하기 무난한 로퍼 블랙 색상은 그냥 그 자체로서 패션아아템계의 바이블이 되어버렸네요.

착화감: 어떤 가죽 로퍼를 신든 체형에 맞게 질이 들어가기전엔 발목 뒤 꿈치 복사뼈주위나 발등쪽에 영광(?)의 상처 하나쯤은 베기고 말죠. 늘 새 구두를 신을 때는 상처가 날 경우에 대비해 대일 밴드를 휴대하고 다니는데 주말부터 오늘 출근때까지 신고 조금 걸어봤지만 가죽이 그렇게 딱딱한것 같지 않아 불편함은 크게 없었네요. 미리부터 걱정해 조심스럽게 걸은 것도 있었지만 출근시간 지각할 경우에 급히 뛰어가야 할 상황에 대비해 뛰어봤을때도 크게 발목쪽에 데미지를 주거나 하진않아 조금 더 질을 들여 착용하다보면 약간의 마찰마저 무감각해질 때 착화감을 비로소 논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가죽이 매끈해요 후후

사이즈: 이 로퍼는 자새히보시면 발목을 덮어주는 형태인데.. 약간의 여유가 있는 정사이즈라 해도 헐겁다는 느낌이 안든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신발 착용시 발바닥은 편한데 발목쪽에 끈이 없는 신발의 경우 걸어 가다 신발이 빠지려고 해서 타이트해도 딱 드러붙는 사이즈의 구두를 신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날씨도 더운데 발볼이나 발등 발가락이 너무 꽉 낄 정도로 불편하게 신을 필요는 굳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정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발은 편하면서 신고 벗을 때도 너무 힘을 주지 않아도 되고 가죽이다보니 신발이 헐겁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고 타이트한 사이즈를 늘리는 맛도 좋지만 약간 여유있게 신으셔도 무방해보이는거 같에요.

* 택배 박스 안에 예쁘게 디디자인된 재활용이 가능할 수납 포장박스와 구두 하나 하나에 폴리백에 넣어 배송해준 부분은 애플 아이팟 아이폰을 처음 사서 개봉했을 때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세세한 부분도 신경쓴다는 인상을 주었네요. 매장에 직접 구경 가보고 싶지만 부산에는 매장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ㅠ

** 모델 여자분.. 흠 매우 아름답습니다. 신비로운 느낌까지.. 인디밴드 보컬 같은 느낌이네요. 남자도 신는 신발이 여성분이 모델이니 기분이 묘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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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 손신발 2016-07-25 0점 수정 / 삭제

    스팸글 심재욱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상세한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다른 고객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같네요.
    항상 더 좋은 서비스와 좋은 제품들로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포토후기 적립금 적립해드렸구요,
    멋지게 신으시고, 앞으로도 손신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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